숨진 부인은 사망당시 119구급대에 의해 양구소재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상태가 악화되자 춘천 소재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남편인 A씨는 병원으로부터 사망진단서(일반병사)를 발급받아 장례(화장)를 지내려 했으나 갑작스런 사망등을 수상히 여긴 경찰이 장례를 중지시킨 가운데, 수사를 펼쳐 일반병사로 처리돼 영원히 묻힐 뻔한 사건을 해결했다.
한편 강원경찰청(청장 신용선)은 사건 관련, 11일 양구경찰서를 방문 업무유공자 강력팀 임호빈 경사에 대해 표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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