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18일 예산편성 주민참여 확대 토론회 개최
경기도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양해경 위원장)는 주민참여예산제 시행 2주년을 맞아 지난해 평가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18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개최한다.
토론회는 용인시민,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위원회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제와 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평가와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 발제에 이어 각 기관에서 선정된 토론자들이 주민참여예산제 발전방향을 제안하고 논의한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제 발전 방안을 마련해, ‘사람중심 행정구현 및 소통과 화합의 지방자치’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황병국 재정법무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은 민관거버넌스를 강화하는 합리적인 제도로서, 금번 토론회를 계기로 발전 방안을 마련해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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