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분야 행정역량 강화
사회복지분야 행정역량 강화
  • 부평/박주용 기자
  • 승인 2013.02.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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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보육정책과’ 신설 등 조직 개편
인천시 부평구는 구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와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1과 4팀을 증설하는 조직개편을 한다.

총 29명을 증원하는 정원조정도 시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방향은 사회복지분야의 행정역량 강화이다.

구는 만 0~5세 아동에 대한 무상보육 전면 시행으로 소득에 상관없이 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이 지급됨에 따라 폭발적으로 증가 예상되는 보육분야의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 여성가족과에서 보육 업무를 분리해 보육정책과를 신설한다.

이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최초다.

또 사회복지 통합조사관리 분야도 복지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신규조사업무와 관리업무를 분리해 효율적인 업무추진은 물론 복지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조직개편과 함께 29명을 증원한다.

사회복지분야 14명(48.3%), 석면관리, 지적재조사, RFID 기반 종량제 시범실시 등 도시관리분야 4명(13.8%), 일자리창출과 세외수입 체납징수 4명(13.8%), 기타 일반행정 및 대민서비스 분야 7명(24.1%)을 증원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부평구는 4국2단1실2관24과에서 1과가 늘어난 4국2단1실2관25과로 조직체계가 변경된다.

오는 2월 25일 관련 조례·규칙이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