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넘어 행복으로’ 책자 출간
‘안전을 넘어 행복으로’ 책자 출간
  • 안산/문인호기자
  • 승인 2012.12.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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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도원장
‘안전하고, 지혜로운 행복한 삶’ 담아

안전보건업무 25년 경력으로 풀어낸 안전한 삶, 지혜로운 삶, 행복한 삶의 노하우를 생생하게 담아낸 ‘안전을 넘어 행복으로’가 최근 출간됐다.

‘안전을 넘어 행복으로’(도서출판 예문사)는 현재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도원 김병진 원장(사진)의 작품으로 김 원장이 지난 25년간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을 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의 구성은 1부 ‘안전한 삶’의 소제목으로 진짜 필요하고 값진 것, 위험을 볼 줄 아는 눈, ‘열심히’가 아니라 ‘잘’, 안전(安全)은 실천의 미학(美學), 염통 썩는 줄 모르고 손톱 밑 가시에 아파한다 등이 담겨있다.

이어 2부 ‘지혜로운 삶’에는 지혜롭게 사는 것이 살 맛 나는 삶이다, 개미처럼 살지 말고 거미처럼 살아라, 인연은 불가능이 현실이 되는 것이다, 화를 잘 다스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항아리 속에서는 항아리 모양을 알 수 없다 등이 담겨있다.

끝으로 3부 ‘행복한 삶’에는 뒤집어 생각하라! 행복할 것이다!, 꿈은 포기하지 않는 한 이루어진다, 믿음은 증명보다 위대하다, 행복에 이르는 쉬운 길, 행복을 만끽하려면, 없는 행운 찾지 말고 현재의 행복을 누려라 등이 담겨있다.

저자는 “공공기관 등 안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고, 이 책의 한 구절이라도 독자의 삶에 좋은 양분이 된다면 큰 기쁨이다”고 말했다.


이어 “목마른 사람을 우물로 인도할 수는 있으나 물을 마시는 것은 목마른 사람 자신이 해야한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삶에 대해 수없이 강조해도 실행하지 않으면 소용없고, 안전하고 행복한 삶은 이해보다 실천이 최우선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저자인 김병진 원장은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및 숭실대학교 노사관계대학원을 졸업하고, 안전보건공단 안전경영정책연구실장, 전북지도원장, 경영기획실장, 교육문화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서부지도원장이다.

또, 주된 관심사는 인간의 삶속에서 안전, 건강, 행복, 즐거움을 만끽하는 스킬을 체득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설파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학, 기업체, 전문가단체, 기업이나 노동자단체 등에서 많은 강연을 해왔고 다수의 책을 집필하고 글들을 기고했다.

또한, 1990년도에 산업안전보건법령 전담실무진으로 활동했고, 1995년에는 국무총리실 안전관리자문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전관리제도를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로 ‘안전관리공로 국무총리표창’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산업안전보건법 이론 및 해설(지구문화사), 산업안전보건법요론(도서출판 건설도서), 산업안전보건법 개론(노문사), 산업안전보건법령집(예문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