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재난·재해 대비 비상훈련
군산시,재난·재해 대비 비상훈련
  • 군산/이윤근 기자
  • 승인 2012.12.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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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정착 재해 막아낸다"
지난달 30 오전 7시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사태(태풍,호우,폭설 등) 발생 시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 및 비상연락망 정비 상태 등의 확인을 위해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8월 13일 500년 빈도의 기록적인 집중폭우로 인한 494억의 많은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 발생을 계기로,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가 발생하더라도 공무원들이 얼마나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재난대응을 하느냐에 따라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대한 보호할수 있다는 것을 새삼 교훈을 삼으면서 시장 특별지시로 실시하게 되었다.

훈련은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예경보발령시스템을 이용 이날 오전 6시 전 공무원에게 개인별 휴대폰으로 음성 및 문자메시지 발령을 시달하고 오전 7시까지 종합행정읍면동으로 직접 응소하도록 하여, 국소장 책임하에 시간내 응소 실태, 부서 임무, 재난상황 신속전파, 재난취약지 파악 및 점검 등 현장행정 위주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결과 대상직원 1,102명 중 1,100명이 응소, 응소율 99.8%로 지난 재해를 겪으면서 공무원들이 비상소집훈련에 잘 대응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