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특별검사 선정, 법조계 안팎 관심
삼성 특별검사 선정, 법조계 안팎 관심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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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경험 많은 검찰 원로 출신 추천 가능성 높아
수사경험 많은 검찰 원로 출신 추천 가능성 높아
변협, 특검 후보자 3명 추천 본격 인선 작업 돌입

‘삼성 비자금 의혹 관련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공포안’이 지난 4일 국회에서 의결되고 1월부터 수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누가 특별검사로 선정될 지 법조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변협이 특검 후보자 3명을 추천하면 노 대통령은 사흘 안에 1명을 특별검사로 임명한다. 특별검사는 정식으로 임명된 뒤 특별검사보 및 특별수사관을 선정하고 검찰청이 아닌 제3의 장소에 별도 사무실을 마련, 최장 105일 동안 수사를 하게된다.
현재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이진강)는 내부적으로 20여명의 후보명단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관련, 대한변호사협회 관계자는 8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추천할 특검 후보자 선정을 위해 지난 4일까지 전직 변협 회장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소집한데 이어 지방변호사회장 협의회를 여는 등 특검 후보 압축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협은 그러나 대통령의 특검 추천 의뢰서가 도착하는 다음 주말까지 계속 후보를 받는 등, 사안이 중대한 만큼 충분한 검토를 거친다는 방침이다.
변협은 대통령으로부터 후보자 추천 의뢰가 오면 7일 내에 후보 3인을 추천해야 한다. 이에따라 오는 20일께에는 최종적으로 3명의 특검 후보자 명단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변협은 일단 판사 출신 변호사보다는 수사 경험이 많은 검사 출신 변호사를 특검 후보로 추천하되, 삼성 비자금 의혹을 고발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에 소속되거나 참여연대와 관련이 있는 변호사는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당연히 삼성과 인연을 맺었던 변호사도 배제될 수 밖에 없다.
이와함께 특검이 떡값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임채진 검찰총장 등 전 현직 검찰 고위 간부를 수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사경험이 많은 검찰 원로 출신이 추천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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