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2일 오전 10시 수원시 교동에 위치한 가족여성문화회관에 마련된 ‘아이러브맘 카페’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관련 공무원,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아이러브맘 카페’는 일반 키즈 카페와 달리 규모에 따라 2∼4명의 보조교사가 상주하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공간과 전문 교육프로그램, 육아상담, 다양한 보육정보 등을 제공하는 한편 부모들의 소통 공간 격인 부모 쉼터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도서관, 보건소, 주민자치센터 등 10개 공공시설에 아이러브맘 카페를 설치할 계획으로 이번 수원시 카페는 지난 10월 파주시와 11월 6일 안성시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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