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공무원 스터디그룹 연구결과 보고회
합천군, 공무원 스터디그룹 연구결과 보고회
  • 합천/조동만 기자
  • 승인 2012.10.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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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심사 통과 그룹 열띤 경쟁… 최우수 더 체인지팀 선정
합천군은 지난 25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2 공무원 스터디그룹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공무원 스터디그룹은 9개팀 총45명의 팀원으로 구성돼 지난 3월부터 적극적인 연구모임, 성과토의, 선진지 벤치마킹 활동을 통해 군정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스터디그룹이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보고회 결과 최우수는 ‘더 체인지’ 팀의 “말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로 모색”이 우수는 ‘합천 볼거리 찾아서’ 팀의 “합천 Healing 등산로 발굴· 정비· 홍보”가 장려는 ‘부농의 꿈’ 팀의 “젊은 농업인 진입유도를 통한 부농육성 방안”과 ‘리팜드림’ 팀의 “귀농귀촌 인턴제”가 차지했다.

6개 스터디그룹의 연구결과 보고 내용은 합천군이 당면한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귀농귀촌 지원, 말산업 육성, 부농육성 프로젝트, 등산로 발굴·정비 등을 주제로 한 것으로,합천군은 실현가능성이 높은 우수 시책에 대해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군정에 접목시켜 성과창출로 이어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하창환 군수는 연구결과 보고회에서 열심히 과제를 연구하고 진지하게 발표하는 스터디그룹 팀원들을 격려하면서, “공무원의 경쟁력이 곧 지방의 경쟁력 이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합천을 건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공무원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