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나서
‘2015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나서
  • 포천/신원기기자
  • 승인 2012.09.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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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지역홍보·체육기반 시설 점검반 가동
경기도 포천시는 ‘2015년 경기도체육대회’ 유치에 본격적인 레이스에 나섰다.

경기도체육대회는 2015년 양평군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양평군의 내부 사정으로 대회 개최를 포기하면서 현재 경기도에서 대회 개최 시.군을 물색 중인 가운데 포천시가 경기도체육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지역 홍보는 물론 체육기반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반을 가동하고 있다.

경기도 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구 선수단이 매년 5월(3일간) 20여 종목을 겨루며, 인구수 등을 감안하여 현재 1, 2부로 나뉘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 시, 경기도로부터 시설비 등을 지원받아 시의 부족한 체육인프라 구축에 상당부분 도움이 될 뿐 만 아니라, 선수단 체류기간 동안 관내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더불어 시 홍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시민대표단, 언론인 등을 중심으로「(가칭)2015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방위적인 유치활동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21일까지 유치를 희망하는 각 시군으로부터 유치신청서를 제출받은 후, 현장실사를 거쳐 내년 3월경 대상지를 결정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