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검진 건강할 때 미리미리!
암 검진 건강할 때 미리미리!
  • 평택/이용화기자
  • 승인 2012.09.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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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연말까지 ‘국가 암 검진사업’ 실시
경기도 평택시는 암 발생과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12년 국가 암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암 검진사업은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가운데 하위 50% 이하 납부자 중 ‘국가 암 검진표’를 받으신 분들이 대상으로 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 5대 암중 해당 항목이며, 검진 비용은 국가 암 검진이므로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2012년 국가 암 검진사업’을 통해 암으로 확진된 환자는 암환자 의료비를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가입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각각 다르게 적용받는다.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국가 암 검진사업을 통해 확인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 신규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본인부담 진료비 중 법정 본인부담금 최대 200만원 한도 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만18세 이상 전체 암 환자 대상으로 본인 부담한 진료비 중 급여항목 120만원, 비급여 100만원 한도 내에서 연속 최대 3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국가 암 검진표’ 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내 검진기관 중 원하시는 병?의원을 선택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검진은 나와 가족을 위한 투자로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라며 “연말로 갈수록 수검자가 집중되어 검진을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미리 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