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태풍 ‘볼라벤 북상따라 비상체제 돌입
광주, 태풍 ‘볼라벤 북상따라 비상체제 돌입
  • 광주/김한섭기자
  • 승인 2012.08.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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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는 초대형 태풍 ‘볼라벤’과 관련 28일 새벽 6시를 기해 비상1단계, 10시에 비상2단계를 발령, 전직원이 8시에 출근, 담당 각 읍면동의 피해 예상지역을 순찰 및 점검했다.

이날 새벽 6시 조억동 광주시장은 비상근무 재난 상황실에서 긴급회의(사진)를 주재하고 “태풍이 전국에 큰 피해를 입히며 북상하고 있으니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가능한 모든 안전조치를 강구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오후에는 시장 특별지시로 전직원이 담당 읍면동으로 출장, 태풍에 날아갈 수 있는 이동식 불량 간판을 비롯 노상적치물과 각종 건축자재 등 위험 시설물 200여건을 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