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 노인일자리 사업 주민들 큰 호응
인천 남동, 노인일자리 사업 주민들 큰 호응
  • 남동/고윤정기자
  • 승인 2012.07.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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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등의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현재 17개 사업에 698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중 실버농장(영농사업단)사업은 지난 달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어린이 감자캐기 체험”을 추진해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벌였다.

영농체험 행사기간중 남동구청어린이집등 7개의 어린이집 총 280명의 원아들이 감자캐기 체험을 했고, 감자외 수확한 작물은 만수하촌경로당등 5개 경로당에 지원했다.

돌아올 10월에는 고구마, 땅콩 등의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도심속 농작물 체험이 가능하게 되어 멀리까지 가는 수고를 덜 수 있고,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농부들의 수고와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