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
  • 경북도/김상현기자
  • 승인 2012.07.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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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파트너십 강화, 정보공유 협력체계 구축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역 재난안전네트워크 상호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정보공유 및 소통을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경북’을 실현 하고자 참여 단체.기관 대표.실무자 등 핵심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경북새마을회관에서 ‘2012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핵심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속 회원단체.기관간 상호 결속을 다지고,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단위 재난안전네트워크와 23개 시.군단위 재난안전네트워크간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재난관련 민간단체간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풀뿌리재난안전네트워크 운영기법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과 함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재난안전문제를 게임과 토론으로 풀어가는 상황판단방재게임을 실시하여 핵심관계자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재난안전네트워크의 미래 발전 방안과 지역민의 안전문화 선진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통해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는 2006년 11월 도단위 단체가 결성되고, 2008년 5월에는 23개 시.군단위 단체가 결성됨으로서 지역사회의 재난안전 협의체계 구축을 완료하여 현재 도내 전역에서 80만 안전지킴이가 취약시기별 안전문화캠페인, 물놀이 안전관리 활동, 취약지역 예찰 및 재난피해복구활동 등 불철주야 활동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은 지구온난화와 다양하고 복잡해진 현대사회의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영역으로 변화되고 대형화 추세에 있어 정부나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밝히고 도민 각계각층의 힘과 지혜를 모아 풀뿌리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