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중남미 4개국 순방
李대통령,중남미 4개국 순방
  • 장덕중 기자
  • 승인 2012.06.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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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제7차 G20 정상회의도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멕시코·브라질·칠레·콜롬비아 등 중남미 4개국 순방을 위해 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18~19일 제 7차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멕시코 '로스카보스'를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유로존 위기 대응, 세계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거시정책 공조, 국제금융체제 강화, 금융규제개혁, 녹색성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20~21일에는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열릴 예정인 유엔 지속가능발전(Rio+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오는 21~23일에는 세바스띠안 삐녜라 칠레 대통령의 초청으로 칠레를 공식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23~25일 후안 마누엘 산또스 깔데론 콜롬비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콜롬비아를 국빈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25일 정상회담에서 통상투자, 인프라, 에너지·자원, 국방, 방산, 과학기술,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한·콜롬비아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