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경제 중흥비전’ 순풍 타다
부산시 ‘경제 중흥비전’ 순풍 타다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2.06.07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발전 10대 프로젝트’ 발표… 획기적인 전기 마련

부산시는 부산신항과 국제공항, 동남경제권의 지리적 중심이며, 향후 환황해, 대한해협권을 잇는 초광역 경제권 형성의 전략적 요충지이다.

민선 5기 2주년을 맞아 경제중흥을 위해 동북아 허브항만 육성,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 부산항(북항) 재개발, 영화·영상타운 조성, 해양·파생상품 중심 문현금융단지 조성 등 ‘부산발전 10대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하고 부산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 동북아 허브항만 육성
부산시의 부산신항 컨테이너 부두가 2015년까지 30선석이 건설된다.

부산신항은 지난해말까지 22선석을 완공하고 올해 또 다시 5선석을 착공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물동량을 처리할 배후단지 670만㎡ 를 조성 중에 있다.

북컨 부지 24개업체 입주 또 항만배후 교통망 조기 확충을 위해 201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
부산신항 배후에 국제산업물류도시가 조성된다.

세계 유수항만인 부산신항의 배후권역 낙동강 하류 강서지역 일원 약33㎢에 국제복합물류단지, 첨단사업단지 및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린 명품 비즈니스 도시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1단계로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2단계로 친수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 부산항(북항) 재개발
부산시는 현·부산항 연안부두~제4부두 일원 153만㎡에 관광·비지니스 중심의 세계적 미항으로 조성하고 부산역과 원도심을 재창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외곽시설 축조공사를 시행중이며(현공정 72%), 부산역 일원을 종합개발하기 위해 기본계획 용역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공사에 착수한다.

 

■ 영화·영상타운 조성
영상관련 공공기관 이전 및 인프라 집적으로 국내최고 영상클러스터가 형성된 영화의전당 활성화를 위해 문화콘텐츠컴플렉스를 지난 2월 완공했다.

부산시는 이곳에 영화·영상공공기관을 내년까지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서 이곳에 필름마켓, G스타 성공적 안착으로 아시아 최고 ‘영화영상마켓’ 이 형성된다.

■ 해양·파생상품 중심 문현금융단지 조성
항만물류 등 지역대표산업과 연계, 특화된 해양·파생 금융중심도시로 육성된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10년 5월 복합사옥을 착공 하고 지난해 5월 기술신용보증기금사옥을 준공했다
이곳에는 한국은행 부산본부(2011월 1월 착공), 부산은행(’2011월 12월 착공)이 들어서게 된다.

또. 한국선박금융공사 설립하고, 선박금융부서 이전을 추진 중이다.

■ 동부산 관광·컨벤션 클러스터 조성
부산시는 동부산관광단지를 테마파크존, 레포츠존, 비치존, 어번 레저존으로 조성할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시는 이와 병행하여 연내에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 부산시민공원 조성

100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미 하야리아 부지를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역사성 시설물을 보존하면서, 5대 숲길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기공식을 갖고 오는 2014년까지 시민공원으로 조성된다.

■ 동남권 광역교통망 확충
동남권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부산이 더 크고 넓어진다.

동남권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부산·울산·경남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더 가까워지고, 부산의 위상과 역할이 그만큼 커진다.

이에 따라 시는 남부권 중추도시가 되기 위해 우선적으로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도시의 허브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KTX 2단계, 거가대로 개통(2010년),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2010년말 착공),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현공정 35%), 부산~마산간 복선전철(BTL, 2012년 착공)건설을 추진 중이다.

■ 김해공항 가덕 확장 이전
김해공항 가덕 확장 이전으로 신항만, KTX 등과 연계한 국제복합물류체계 구축하기 위해 우선,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청사를 확장(용역 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김해공항을 가덕도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 하계올림픽 부산 유치
부산시는 세계일류 도시로 도약 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24년 하계올림픽’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부산은 풍부한 국제행사 경험과 행사운영능력, 경기장시설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올림픽 유치의 역량과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도시이다.

부산시민들의 열망과 의지를 한데 모아 정부의 조기승인을 이끌어 내고,  장기적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뜻을 모아 하계올림픽 유치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