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차량 전복...해병대원 5명 부상
군 차량 전복...해병대원 5명 부상
  • 포천/신원기기자
  • 승인 2012.05.30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오전 7시 27분경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 비포장 도로에서 운산리 보장산 중턱으로 오르던 모 해병대 군용 닷지차량 1대가 6m 계곡 아래로 전복되어 해병대원 김모(21)하사등 5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복사고로 인해 차량에 타고 있던 6명중 3명은 영중펌프, 영중급차에 의해 구조되고 3명은 차량 조수석과 뒤문짝에 끼여 구조대가 출동해 전복된 군차량을 펴내고 차량이 심하게 접힌 부분을 유압프레더로 펴내 군장병을 구조했다.

군 해병대 차량이 전복한 곳은 지형이 험한데다 비포장도로로서 군작전 차량들의 통행이 많은 곳이다 전복차량에서 구출해낸 해병대원들 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군부대에서는 이번 해병대 군차량의 전복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