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무등록 대부업자로 지난 2009년 9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인천시 구월동 로데로거리의 영세 노점상 유모씨(30) 등 2명을 상대로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야구 방망이로 폭행하거나 협박해 자릿세 등의 명목으로 8회에 걸쳐 3,150만원 상당을 갈취하고, 노점상 이모씨(29)등 7명을 상대로 연이율 225.7%로 2,100만원을 일수로 대출하고 연체시 대출자의 노점에 찾아가 포장마차를 손괴하며 협박하는 등 불법채권 추심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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