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지구대 이창기 팀장(왼쪽)등 3명은 할머니가 거주하고 있는 현장에 출동했으나 현관문은 잠겨 있었고, 인기척이 없었다.
그러나 한참이 지나 화장실의 작은 창문 사이로 희미한 신음소리가 들려 강제로 문을 개방 후 내부에 진입해 화장실에 팔과 다리가 꺾인채 쓰러져 의식불명인 오모(70,여)씨를 긴급히 인근 병원에 후송조치 하여 생명을 구했다.
이창기 팀장은 “할아버지의 연락이 아니었으면 아찔한 사고를 당할뻔 한 사건이라며, 할아버지께 고마운 신고 한통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계기가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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