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오천 공동주택용지 인기리 분양
순천 오천 공동주택용지 인기리 분양
  • 순천/양배승기자
  • 승인 2012.02.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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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효과 톡톡
순천 오천지구 공동주택용지 택지 분양이 시작되자마자 분양주택 3필지와 임대주택 1필지가 분양되는 반면 민간업체 참여 자격 제한이 있는 임대주택 2필지만 미분양 되는 등 주택 부지 분양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오는 2013년 12월 완공 예정인 이번 공동주택용지 분양이 성황리에 이뤄진 것은 정원박람회장 배후단지라는 이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오천지구 택지는 옆으로는 저류지가, 앞으로는 정원박람회장이 자리, 친환경 택지 조성을 슬로건으로 한 차별화된 택지환경 구축으로 글로벌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천지구 택지는 총59만3525㎡ 부지에 조성되며 이중에서 택지 공급 면적은 28만401㎡로 전체 면적의 48%를 차지하며 나머지 부지는 공원, 녹지, 도로 등 공공시설 용도로 활용된다.

공급택지중 아파트는 3천410세대, 단독주택 269세대, 근린?상업시설 15브럭 16820제곱미터 등 16개 단지 총 3천700여 개가 수요자에게 공급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 분양된 임대주택용지는 관련 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분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토지주택공사나 지방공사 등 실수요자가 없을 경우 임대기간 등을 변경하여 상반기 중으로 재공고 및 분양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며 “근린생활·상업시설 부지는 2월에서 4월, 단독주택·주차장 부지는 4월에서 8월까지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