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직장운동부 유도 최광근씨 ‘우수장애인 선수상’ 받아
양평직장운동부 유도 최광근씨 ‘우수장애인 선수상’ 받아
  • 양평/문명기기자
  • 승인 2012.02.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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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최광근(26,-100kg)씨가 지난 2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장애인선수상’을 받았다.

최 선수는 장애인 유도 국가대표선수로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와 지난해 터키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해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획득,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의 꿈을 이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최우수 선수상에는 한국체조의 간판 양학선이 뽑혔으며 평창유치에 앞장섰던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공로상을 받았다.

한편 1995년 탄생한 ‘콜라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코카콜라가 스포츠조선과 함께 한국 스포츠발전 및 아마추어 스포츠 육성을 위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