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건소,전사자 유전자 발굴사업'우수'
익산보건소,전사자 유전자 발굴사업'우수'
  • 익산/문석주기자
  • 승인 2012.01.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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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보건소가 작년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발굴사업 시료채취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방부로부터 우수보건소로 선정됐다고 18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국방부 유해 발굴단 발굴 과장(중령: 주경배)은 지난 17일 익산시보건소를 찾아와 감사패를 시상하고, 그동안 보건소 유해발굴사업 협조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건소는 유가족의 타액을 채취해 발굴 유해의 유전자와 일치 여부검사를 실시했다.

유족이 원할 경우 혈액을 채취해 간기능검사 외 15개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주관으로 계속되며, 6.25전사자 중 유해를 찾지 못한 전사자의 직계 가족(외가 포함)들은 언제든지 가까운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