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학회, 지역교육 투자 열기 새해에도 후끈
영천시장학회, 지역교육 투자 열기 새해에도 후끈
  • 영천/ 장병욱기자
  • 승인 2012.01.0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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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왕금속공업(주) 1,000만원, 영천상공회의소 500만원 기탁
2012년 임진년 새해에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는 기탁열기가 뜨겁게 이어지고있다.

지난 3일 세왕금속공업(주)(대표이사 김광)에서 영천시장학회에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세왕금속공업은 영천 망정동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병마개 제조업체로 업계 1위를 다투고 있으며,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최고의 생산성과 최고 품질의 병마개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시청을 방문한 김광 대표이사는 “서울의 사무실에서도 늘 영천 공장의 생산현황과 지역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늘 노력한다. 그런 의미에서 영천공장에 내려올 때 시간을 내어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천과 함께 더욱 성장하는 세왕금속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지역 경제에 항상 활기를 넣어주는 우수 기업이 영천에 있어 마음이 든든하고,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지역인재들이 훌륭히 성장하도록 장학회와 우리 시는 2012년에도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영천상공회의소(회장 박준곤)도 신년인사회 행사에서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업인들의 지역교육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