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관 합동 이동봉사단 운영
민·군·관 합동 이동봉사단 운영
  • 양구/김진구기자
  • 승인 2011.11.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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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거동불편자 이동목욕. 이발등 펼쳐
양구군은 민·군·관 합동 이동봉사단을 총 9개반 35명으로 구성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방문 및 이발을 실시 하는등 오지마을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올해 14차례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전에 마을주민들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조사해 봉사과목을 편성, 주민들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거동불편자 이동목욕, 이발을 실시하고 또 복지시설을 방문해 치과 진료 등 맞춤형 봉사를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민·군·관 합동 이동봉사단은 5개 읍면 25개 마을과 3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노도부대와 백두산부대, 을지부대는 한방과 내과진료는 물론, 복지민원 상담반, 농기계 수리반 및 취약계층에 대해 전기고장, 하수구, 집수리 등을 해결해주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등을 편성, 소외계층에 대해 총 824차례 어려움을 해결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주민생활복지에 초점을 맞춰 거동불편자의 이동목욕과 이발 및 취약계층의 소규모 집보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서민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