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목일신 동요제 열려
고흥 목일신 동요제 열려
  • 전남취재본부/국중선 기자
  • 승인 2011.11.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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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 대상 이정기, 중창 대상 강시은등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달 31일 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고흥이 낳은 동시.동요 작가인 故 목일신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동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일깨워주고자 ‘제2회 고흥 목일신 동요제’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2일 전국에서 39개 팀이 참가하여 예선을 벌였으며 이 중 16개 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독창 부문에서는 목포 석현초등학교 이정기군이, 중창 부문에서는 광양칠성초등학교 강시은 등 7명의 학생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여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목일신 선생이 작사한 동요를 포함하여 부르게 하고, 지난 6월 고흥군에서 제작한 동시집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를 배부함으로써 목일신 선생의 주옥같은 동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