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을광대, 성주서 신명난 놀이 펼친다
별고을광대, 성주서 신명난 놀이 펼친다
  • 성주/신석균 기자
  • 승인 2011.09.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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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찾아 공연, 노인·장애인에 큰 호응
경북도 전문예술단체인 별고을광대가 ‘활력충전! 신명이 온다’로 전국 사회복지시설 16곳의 순회공연에 나섰다.

이번 공연은 2011년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예회관연합회과 별고을광대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협력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하여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지역민들에게 전통예술의 신명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문화나눔사업은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성주의 별고을광대의 순회공연은 평상시에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찾아가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노인,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문예술단체의 완성도 높은 공연관람에 버나돌리기, 상모돌리기의 체험을 모두 제공하여 전통예술의 신명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별고을광대의 차재근 대표(42세)는 “앞으로도 단체활동에 더 많은 문화적 실천과 나눔을 고민할 계기가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