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은행나무 콘서트 열어
김천시, 은행나무 콘서트 열어
  • 김천/김기환 기자
  • 승인 2011.09.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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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문화활동 가을밤 멋과 여유 선사
상쾌한 가을밤의 멋과 여유를 시민과 함께 한 콘서트가 25일 저녁 7시 김천시 강변공원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김천시의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콘서트는 그룹사운드 은행나무(대표 이성원)가 야심차게 준비하여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다.

콘서트는 보컬 이상필을 비롯한 김현주, 최금단, 한아름 단원이 7080세대의 다양한 노래를 부름으로써 시민들이 옛 향수를 기억토록하는 장이 됐다.

1시간 반여 동안의 콘서트에 함께한 시민들은 박수를 치며 함께 노래를 불러 지난 여름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모처럼의 신바람이 불어 초가을 밤 쌀쌀한 기운을 따뜻하게까지 해 주었다.

김천시는 지난 3월부터 각 지역별 순회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펼치고 강변공원과 직지공원을 위시로 한 재래시장에서 길거리콘서트를 열어 시민들이 어디서나 문화예술의 멋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예술단체에게 지원을 해 오고 있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