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행복을 부르는 부부의 성’
신간소개-‘행복을 부르는 부부의 성’
  • 신홍섭기자
  • 승인 2011.08.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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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생활의 행복한 섹스 위한 바람직한 지침서
웰빙 바람은 성생활에도 많은 변화를 몰고 왔다.

인간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할 뿐 아니라 성적으로도 건강해야 한다는 인식이 그것이다.

부부간의 만족스러운 성생활이야말로 정신을 건강하게 하고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

섹스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찾는 것이다.

바꾸어 말할 수도 있다.

정신이 건강하고 몸이 건강해야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부부간의 섹스는 건강한 즐거움만이 아니라 섹스로 인한 효능도 많다.

섹스를 통해 여성들의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특정 섹스 테크닉이 여성의 생리불순, 허리디스크, 우울증 등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성도 마찬가지다.

자기에게 맞는 체위와 즐기는 섹스로 발기부전이나 요통, 비만, 스트레스 등을 상당히 해소할 수가 있다.

이번 김재연 원장이 출간한’행복을 부르는 성’은 부부생활의 행복한 섹스를 위한 바람직한 지침서이다.

김 원장은 현재 전주매일신문에 ‘마법의 성’이라는 주제로 매일 연재를 하고 있다.

이번 책은 현재 쓰고 있는 글을 일부 모아서 두 번째로 펴낸’재미있고 유익한 성이야기’이다.

현재 산부인과 의사인 김재연 원장은 오랫동안 환자 진료를 통하여 부부간의 성생활을 진지하게 연구 검토했다.

그러면서 부부 사이에 많은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인간의 성에서 가장 중요한 남녀의 성 심리를 이해하기 쉽게 단편소설처럼 기술했다.

즐겁고 건강한 섹스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부부생활에서 섹스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 김재연,출판사 이랑과이삭, 정가 13,000원)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