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포도 문화체험행사 큰 인기
김천포도 문화체험행사 큰 인기
  • 김천/김기환 기자
  • 승인 2011.07.26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기획행사 마련...참여자 줄이어
김천포도 체험관광 및 문화탐방이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현장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먹거리,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감성소비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23일부터 김천포도 문화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전국 소비자들에게 김천포도의 우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체험문화행사에는 포도따기 체험, 오감만족의 포도홍보관 관람, 색깔포도 농원 현장견학, 풍선아트, 아이클레이, 포도주 만들기, 포도, 자두 직판장 운영 등 다양한 기획행사와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번행사는 지난해보다 저렴한 체험행사비로 포도따기 체험과 각종 이벤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탐방까지 제공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알찬체험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주5일제 생활환경에서 농업, 농촌 체험관광은 청소년들에게 단순체험을 넘어 자연만큼 뛰어난 교육환경도 없다는 것이 행사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영우 농산물유통담당의 설명이다.

지난 23일 첫날부터 200여명의 행사참여자가 줄을 잇고 있다.

KTX와 함께 하는 포도체험, 테마여행, 제9회 김천 전국가족연극제와 함께하는 포도체험, 대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체험, 안양시, 강북구, 군산시, 김천혁신도시 이전가족과 인터넷접수로 참여한 소비자 등 체험가치 소비시대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김천 포도문화체험 현장을 직접 찾을 예정이다.

매년 김천시는 공무원과 지역농협, 생산자단체가 상호 협력해 포도체험행사와 마케팅기획행사로 70여억원이라는 농업소득을 창출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김천포도 이미지 제고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