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이곡동 장미원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2011 가족사랑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09년 개원한 대구·경북의 유일한 장미원에서 달서구의 구화인 장미를 주제로 가정의 달이자 장미의 계절인 5월을 맞이해 가족과 연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장미원(장미원 : 이곡분수공원(이곡동 1306-6번지) 및 성서도서관 옆)은 4천200㎡의 면적에 루지메이양 등 105종 1만5천 여 그루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장미터널 3개소, 장미게이트 1개소, 장미꽃탑 7개소와 야간경관 향상을 위한 경관등이 설치되어 있어 해마다 5월이면 백만송이의 장미꽃이 만발한 지역의 명소이자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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