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의 땅, 신라’메인 포스터 첫 공개
‘신국의 땅, 신라’메인 포스터 첫 공개
  • 천명복기자
  • 승인 2011.05.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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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서 공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재)정동극장(극장장 최정임)은 오는 7월 1일부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공연될 ‘신국(神國)의 땅, 신라’ 메인 포스터를 23일 처음 공개했다.

국가브랜드로 경주를 상징하는 상설공연이자 국내 최초 지역에서 공연되는 ‘신국의 땅, 신라’는, 기존 ‘미소‘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고도 경주천년의 이미지를 담은 신라의 얼굴로,16년간 26만 명 관객을 동원한 ‘미소-춘향연가’에 이은 정동극장의 두 번째 브랜드여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신의 얼굴, 화랑의 얼굴, 부처의 얼굴 또는 선덕여왕의 얼굴이 될 수도 있는 신라의 얼굴을 단순화해 강렬하면서도 선명하게 나타내고 있어, 상상의 신라를 편안하게 내려다보는 표정과 함께 무한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신국’ 신라의 하늘과 땅, 우주의 어울림이며, 신라왕관 등에 장식된 풍요와 다산의 ‘곡옥(曲玉)을 상징하는 뺨의 문양이나, 메인 색상은 오방색의 중심색인 노란색을 주배경색으로 활용하고 물을 상징하는 검정과 파랑의 단순한 배색으로 주목성을 최대한 높여 시각적 흥미를 더하게 하고 있다.

23일 본격적인 티켓 판매에 앞서 최정임 정동극장장은 “현재 제작중인 국가브랜드 공연 ‘신국의 땅, 신라’와 더불어 포스터 이미지 자체도 경주 문화, 예술을 대표하고 세계에 경주를 알리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는 신국의 땅, 신라 공식 홈페이지(www.shillamiso.com),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고 공연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영남권(경북, 대구, 울산, 부산, 경남) 주민은 30%, 학생은 50%의 상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