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씨, 여수아가씨등 데뷔앨범 발표
여수시의회 의장을 지낸 김정민씨가 가수로 정식 데뷔해 고향사랑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평소 노래에 남다른 소질을 갖고 있던 김정민(54.사진) 전 여수시의회의장이 최근 자켓앨범을 내고 본격적인 가수활동에 들어갔다.
‘여수아가씨’와 ‘내사랑여수’등 앨범에 수록된 두곡 모두 절친한 친구사이인 인기가수 설운도씨가 작사 작곡해 밝고 경쾌한 중독성 가사와 리듬으로 기대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 전의장은 신성일, 남진, 설운도를 비롯해 연예계의 마당발로 요즘도 친분 두터운 유명인들과 여수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협조와 홍보를 약속하는 등 박람회붐 조성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화물터미널을 경영하다 IMF로 어려움을 겪고 결국 부도를 맞는 위기에서도 지난 2002년 시의회의원 선거에서 3선에 성공, 여수시의회 전후반기 건설위원장을 역임했고, 2006년에는 여수시의회 의장을 맡기도 했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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