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채(山菜)박람회’열린다
대한민국 ‘산채(山菜)박람회’열린다
  • 영양/박재화기자
  • 승인 2011.05.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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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산채한마당축제 19일-22일 개최
영양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산채(山菜)박람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제7회 영양 산채한마당축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현장에서 산채를 직접 채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산채박람회와 영양 산채한마당축제는 백두대간, 낙동정맥에 식생하는 풍부한 산채 자원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다양한 한식재료의 개발 및 86%가 산림인 영양군 산채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효과를 노리고 있다.

산채는 옛날 보릿고개 구황식량으로 주린배를 채우고 약용으로 대용했으며, 현재는 웰빙 건강식품으로 고기보다 귀한 식 재료로 이용됨과 동시에 현대 의약품 개발연구로도 각광 받고 있다.

이번 산채박람회 및 영양 산채한마당 축제를 통해 국가산채산업의 생산단지, 연구.유통.가공단지 , 산채테마파크단지, 3개 부분에 영양군을 중심으로 한 산채 광역연계 협력사업 발전방안 및 비젼을 제시할 예정이다.

산채박람회 기간중 산채류의 현황,기능성 및 산업화방안에 대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등, 경북.강원지역의 산채를 미래전략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채를 이용한 한식 세계화 발전 방안 및 산채효소 가공식품 개발,종합유통센터시설 공동이용 및 농가영농조합 법인을 통한 공동출하조직의 단계별 발전으로 국내 및 수출 판로개척 등을 할 계획이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