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생활원예연구회 회원과 분재동호회 회원은 김천 발전의 초석을 놓을 십자축 철도건설 확정을 축하하고 그 기쁨을 시민과 함께하기 위한 김천시 분재.야생화 전시회를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동안 직지천변 조각공원 앞 둔치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원예연구회원과 분재동호회 회원들이 수년간 온갖 정성과 사랑으로 길러온 작품을 색상과 모양과 주제에 따라 배치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름은 들어 봤지만 그 모양이 낯설었던 야생초 300여점과 신비스럽고 우아하고 오묘한 매력을 자랑하는 분재 50여점을 우리 삶의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시민 여러분의 문화수준을 한층 더 높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김천시의 오랜 노력의 결실인 김천~진주, 김천~전주 간 철도건설 확정을 축하하고 도시민들의 생활속에 작은 자연의 공간을 마련하고 삶의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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