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과 주민 함께 어우러진 화합 한마당
새 봄 산수유꽃들이 만개한 봉화 봉성면 동양리 두동마을(속칭 띠띠물마을)에서 네 번째 신춘 시 낭송회가 열렸다.
<사진> 반갑다 산수유야!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문인협회봉화지부(지부장 김희선)주최로 지난 2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식전행사로 봉화고등학교 난타동아리를 비롯하여 지역예술인의 연주퍼포먼스, 초대회원 및 문협회원들의 시 낭송, 컬처라인의 작은음악회 등 풍성한 내용으로 채워진 이번 행사는 청정 자연과 더불어 그윽한 산수유향을 만끽하기위한 주말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특히 예년에 비해 품격 높은 공연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산수유 신춘 시 낭송회」가 봉화의 문화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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