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항의 울림, 미래의 선율’
‘군항의 울림, 미래의 선율’
  • 진해/박민호 기자
  • 승인 2011.03.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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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세계군악의장 페스티벌 내달 8일 개막
조인성 병장등 연예병사 참가해 볼거리 풍성

‘군항의 울림, 미래의 선율’ 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해구 공설운동장 등 창원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1진해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창원시 진해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행사에는 기존 6개국 18개팀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프랑스포병군악대가 참가를 취소해 5개국 17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공군군악대 소속인 조인성 병장과 국방홍보지원대 소속인 이민호 상병(붐), 이선호 상병(앤디) 등의 다수의 연예병사들이 행사에 참가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에는 4월 6일 오후 7시에 3.15아트홀에서 개최되는 국군교향악단 및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축하 연주회 사회를 시작으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본공연장인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조인성 병장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국방홍보지원대 소속인 이민호 상병(붐)과 이선호(앤디) 상병은 4월 9일 오후 4시에 3.15아트홀에서 태국왕실해군군악대와 경남관악합주단의 사회 및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육군 군악대 소속인 김영운 일병(강인)과 장수원 상병이 4월 10일 마산역 광장에서 프린지 공연에 참가해 육군군악대와 함께 공연을 할 것이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