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창단된 이현의 농은 해금만이 지니는 독특하고 새로운 표현으로 미래의 가능성과 멋을 추구하고 새로운 해금의 모습을 표현해내는 단체다.
전통음악에 그 뿌리를 두고 다양한 장르의 창작곡들을 개발하고 실용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늘에서 잔치를 여는 듯한 흥겨움의 백미라 불리는 ‘하늘축제’ ▲옥류금 독주곡인 ‘도라지’를 해금기법으로 변주한 ‘도라지 주제에 의한 흰 꽃’ ▲시를 표현한 ‘접동새’ ▲‘밤은 잠들지 않는다’ ▲대중가요 ‘사랑하기 때문에’ ▲춤추는 들꽃을 노래하는 ‘들꽃의 춤‘ ▲해금2중주로 익살스러움과 서정적인 느낌을 전하는 ‘무지개타기’ ▲25현가야금과 해금의 ‘상령산 줄풀이’와 이외에도 인기있는 팝 등 모두 9곡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관람료는 전석 6000원이며 홈페이지나 전화(051-811-0040-41)로 예매할 수 있다.
만 22세 이하 청소년과 만65세 이상 경로우대(동반1인), 장애인(동반2인), 유공자(동반1인), 생활보호대상자, 병역명문가 및 다자녀가정 등은 50%의 할인혜택을, 국내거주 외국인과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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