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난연합회, 황토골 난축제 성료
무안난연합회, 황토골 난축제 성료
  • 무안/강병재기자\
  • 승인 2011.03.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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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 출품한 나승도회원 대상 차지
무안난연합회(회장 이형기)에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무안군, 무안문화원의 후원으로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제1회 황토골 난꽃축제 춘란 합동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난우회 회원을 비롯한 군민 등 2,000여명이 관람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전시회에 출품된 300여 작품들이 고결한 자태 및 빼어난 기품은 전시회를 찾는 많은 애란인들에게 한껏 뽐내면서, 관람객들에게 감탄을 자아내는 등 현대인들에게 정서순화의 활력소를 갖는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나승도 회원이 출품한 소심은 많은 애란인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무안승달난우회에서 주관하여 전시회를 가졌으나 금년에는 무안승달나우회, 다복난우회, 무안난우회 3개회가 연합하여 합동전시회를 하므로 이제는 난이 취미가 아니고 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석자들이 입을 모았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