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 맨유와 재계약 성사
에브라, 맨유와 재계약 성사
  • 신아일보
  • 승인 2011.02.2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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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0)의 절친한 팀 동료 파트리스 에브라(30)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14년까지 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는 홈페이지를 통해 "에브라가 3년 계약 연장에 합의해 2013~2014시즌까지 맨유 선수로 뛰게 됐다"고 22일(한국시간) 발표했다.

2006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에브라는 왼쪽 풀백으로 226경기에 출전해 리그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도왔다.

에브라는 "지난 5년간 많을 일을 해냈지만 더 많은 영광을 원한다.

맨유에 있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그럴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알렉스 퍼거슨(70) 감독은 "에브라가 맨유를 위해 헌신을 다짐하게 돼 매우 기쁘다.

에브라의 경험과 재능은 우리를 위해 앞으로 더욱 중요해 질 것이다"고 기뻐했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