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부터 현대의 완도까지”
“선사시대부터 현대의 완도까지”
  • 완도/김재일기자
  • 승인 2011.02.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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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보고기념관서 역사자료 특별기획전
선사시대부터 현대의 완도까지 지역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완도’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특별 기획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4일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에 걸쳐 장보고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선사시대의 청산 여서도 패총 유물부터 현대의 소안도.신지도 항일운동 자료 등 50여점을 선보일 계획있다”고 밝혔다.

장보고대사와 관련된 법화사지 유물과 약산면 어두리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완도선의 출토유물, 이순신장군의 우수영전진도첩, 완도군 설군과 관련된 완도향교 자료 등 각지에 산재해 있던 완도의 역사자료를 한 데 모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시회는 지금까지 드물었던 완도의 역사와 문화가 총체적으로 선보임으로서 전국의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것으로 전망되고 잇다.

조정석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장은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및 2011 장보고축제를 기념해서 이번 특별전시전을 갖게 되었다”면서 “완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보고기념관은 매년 20여만명이 다녀가는 등 전 국민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