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담당직원 2명으로 구성된 소독기 고장 수리반을 편성, 구제역방역 이동통제 초소에 설치된 소독기의 원할한 작동을 지원하고 있다.

2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소독기 고장 수리반은 30개 초소를 3개 구역으로 나누어 1일 1구역 10개 초소를 순회하며 소독기 모터 오작동, 열선누전으로 인한 전기차단, 소독기 글리스 주입 이상 등을 파악, 긴급 수리함으로써 소독기 고장으로 인한 방역의 틈을 막고 있다.

한편 한 관계자는 “구제역이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여 소독기 고장 수리반을 운영, 구제역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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