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까지 인터넷 투표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는 17일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 최종후보 28곳 가운데 14위권에 들었다고 밝혔다.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주관하는 스위스의 ‘뉴 세븐 원더스’ 재단은 홈페이지(www.n7w.com)를 통해 매월 1회 1~14위 상위그룹과 15~28위 하위그룹을 알파벳순으로 발표한다.
지난주까지 하위그룹에 속해 있던 제주도는 이날 최신 랭킹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정운찬 위원장(62)은 “지난 13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도전 범국민선포식과 내외신기자회견’을 가진 직후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1, 2위에 랭크될 정도로 이번 투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결선 투표는 11월10일까지 계속된다.
전화(001-1588-7715)와 인터넷(www.new7wonders.com·www.jejuN7W.com)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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