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김치놀이’, 사회·과학·문화 교육효과
‘신나는 V’와 ‘김치 담그기 실속 체험’, 참가자들이 스스로 김치에 대한 지식을 검증할 수 있는 셀프가이드 ‘김치특공대 퀴즈? 퀴즈’로 이뤄졌다.
8~13세 초등학생이 대상인 ‘신나는 V’는 교과내용의 학습과 체험을 병행하는 입체학습 프로그램이다.
김치를 테마로 사회, 과학, 조형, 통합 등 4가지 영역에 따라 이론 학습과 탐구, 토론은 물론 현대미술작품 관람, 클레이 점토로 소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준비됐다.
8~9세 강좌는 19일과 26일, 10~11세 강좌는 20일과 27일, 12~13세 강좌는 21일과 28일에 열린다.
‘김치 담그기 실속 체험’은 김치전문가와 함께 참가자들이 김치를 만드는 시간이다.
완성된 김치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19~21일, 26~28일 총 6회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다.
‘김치특공대 퀴즈? 퀴즈!’는 퀴즈를 통해 김치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연령대별로 난이도가 다른 활동지가 제공되며 완성된 활동지를 제출하는 학생 가운데 매월 10명을 선발, 선물을 준다.
관람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풀무원김치박물관의 신수지 학예사는 “김치는 실생활과 밀접해 어린이들에게 거부감이 없는 소재이자 사회,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연결할 수 있는 좋은 주제”라면서 “교과서 밖의 살아있는 교육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했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02-6002-6456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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