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난해 주요시책 빛났다
진주시, 지난해 주요시책 빛났다
  • 진주/김종윤 기자
  • 승인 2011.01.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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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정부·道 평가 등 총 51개 부문 수상
인센티브만 71억여원…전국 최고 지자체 입증

진주시(시장 이창희·사진)에 따르면 ‘행복한 시민 활기찬 진주’ 건설을 위한 시민위주의 친절행정, 창의행정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결과 지난해 시정 주요시책에 대한 대외기관 평가에서 국제기구 2개, 중앙부처 24개, 경남도 21개, 민간 4개 분야 등 총 51개 부문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71억여원을 받아 전국 최고수준의 지자체임을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진주 4대축제중 최고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세계축제협회(IFEA)로부터 세계축제도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어 국비 8억원과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앙부처의 평가에 있어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제2회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평가에서 지역특화건강형태개선사업 등 주요 보건사업 11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 결과 영예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농업분야에서는 농림식품수산부가 주관한 제7회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경남에서 유일하게 기초지자체부문 우수상과 친환경농업우수지구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원예전문생산단지 평가에서 4개단지가 최우수,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최우수, 농촌진흥청의 최고 과실생산 품질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전국 최고의 농산물 수출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또,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2011년 지식재산도시선정과 함께 옥외광고시책 평가 우수, 산림청의 녹색도시 우수사례 우수, 지역안전도 진단 최우수 시로 선정되는 등 정부 각 부처의 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그리고 국민권익위원회주관 청렴도평가에서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경남도 주관 부패방지시책 평가결과 시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깨끗한 진주시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렸다.

진주시가 이와 같이 전국 최고 수준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민선5기 이창희 시장 취임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복리증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동적으로 시정을 펼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