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독거노인 자신의 집서 숨진채 발견
60대 독거노인 자신의 집서 숨진채 발견
  • 대구/김상현기자
  • 승인 2010.12.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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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과 협심증 등을 앓고 있던 60대 독거노인이 변사체로 발견, 경찰에 신고됐다.

28일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에 사는 독거노인 A씨(66)는 지난 27일 오전 11시10분께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인 이웃주민 B씨(43)는 아침이 밝아도 A씨가 인기척을 보이지 않아, 집안을 둘러보자 숨져있었다는 것. 경찰은 평소 A씨가 고혈압과 협심증, 알코올 중독 등을 앓아 왔고, 간질환과 협심증 등이 직접적인 사인이라는 전문가 등의 의견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