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 발행인 차상찬, 은관문화훈장 추서
‘개벽’ 발행인 차상찬, 은관문화훈장 추서
  • 김지은기자
  • 승인 2010.10.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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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운동가로 시사문학잡지 ‘개벽(開闢)’의 발행인을 지낸 차상찬(1887~1946)이 은관문화훈장을 추서받는다.

한국잡지협회는 11월1일 제45회 ‘잡지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차상찬을 비롯한 14명이 정부 훈·포장과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차상찬은 1920년 창간된 ‘개벽’의 편집주간과 발행인 등을 역임했으며 ‘신여성’, ‘학생’, ‘별건곤’ 등 10여종의 잡지를 발행해 한국 잡지 115년사에 큰 업적을 남겼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