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노말 액티비티 2' 북미 흥행1위
'파라노말 액티비티 2' 북미 흥행1위
  • 신아일보
  • 승인 2010.10.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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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을 능가하는 공포물 ‘파라노말 액티비티 2’가 북아메리카를 강타했다.

25일 미국과 캐나다의 영화 흥행성적을 잠정집계하는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22일 개봉한 ‘파라노말 액티비티 2’는 22~24일 3216개 상영관에서 4150만달러를 벌어들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각국에서 동시 개봉한 속편은 CCTV 6대로 집안 곳곳을 촬영하면서 미스터리를 비춘다는 점에서 전편과 동일하다.

하지만 속편은 전편보다 치밀한 이유와 원인을 제시, 더 큰 공포를 유발한다.

전주 1위 ‘잭애스 3-D’는 2160만달러(누적수입 8714만7000달러)로 2위로 내려앉았다.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한 ‘레드’는 1500만달러(누적수입 4348만3000달러)로 3위, 맷 데이먼이 주연한 ‘히어애프터’는 1200만5000달러(〃1232만달러)로 4위, 페이스북 창업이야기 ‘소셜 네트워크’는 730만달러(〃7293만1000달러)로 5위에 랭크됐다.

‘세크리테어리엇’(691만7000달러·누적수입 3736만달러), ‘라이프 애스 위 노 잇’(615만달러·〃3761만5000달러), ‘가디언의 전설’(317만5000달러·〃5017만2000달러), ‘타운’(272만달러·〃8465만3000달러) 등이 순위권에 꽂혔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