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왕세자 실종사건' 뮤지컬로 돌아왔다
연극 '왕세자 실종사건' 뮤지컬로 돌아왔다
  • 김지은기자
  • 승인 2010.10.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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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로의 떠오르는 연출가 서재형씨(40)가 몸담은 극단 죽도록달린다의 대표작인 연극 ‘왕세자 실종 사건’이 뮤지컬로 옮겨졌다.

  연극 ‘왕세자실종사건’은 2005년과 2006년 예술의전당 자유젊은연극시리즈로 선정되며 호평 받았다.

서씨와 ‘릴-레-이’(2006), ‘토너먼트’(2010) 등에서 호흡을 맞췄고, 그의 부인이기도 한 작가 한아름씨(33)가 함께 하는 작품이다.


평온하던 궁궐에서 갑자기 왕세자가 사라지는 사건을 놓고 극중 인물과 관객들이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이 작품은 11월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막이 오른다.

조휘, 김지현, 전미도 등 뮤지컬계에서 연기력으로 이름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3만5000원. 1544-1555<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