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비 확보 ‘올인’
내년도 국비 확보 ‘올인’
  • 대전/정미자기자
  • 승인 2010.08.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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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 오늘 기획재정부 방문 지원 요청
염홍철 대전시장은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대전시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지원 확보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에 나선다.

염 시장은 윤증현 장관과 이용걸 2차관, 류성걸 예산실장, 김용환 예산총괄심의관, 실무 담당과장 등을 직접 만나 대전시의 재정여건과 부동산 침체 및 정부 세제개편(감세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재정 상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특히, 대전은 3D·4D·CG 등 영상산업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어, ‘드라마·영상산업 육성’ 최적지라며 ‘HD 드라마타운’의 조기 가시화를 당부하고, ‘대전~오송 신교통수단 건설’이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임을 감안 국비지원율의 상향조정(50%→75%) 건의와 화암네거리 입체화 건설비로 100억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8일 염 시장의 4개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15일 선진당과의 당정협의회, 27일 김홍갑 행정부시장의 기획재정부 방문, 29일 지역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와 함께, 이달 3일 류순현 기획관리실장의 기획재정부 방문, 12일 박현하 정무부시장의 국회 방문 등을 통해 대전시의 현안사업 해결과  2011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시청의 간부진이 총출동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