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쿠아월드, 대백제전과 맞춰 개장해야
대전 아쿠아월드, 대백제전과 맞춰 개장해야
  • 대전.금산/ 정미자.길기배기자
  • 승인 2010.08.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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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하루속히 개장 관광명소로 면모 갖추면 좋겠다”
세계최대 동굴 수족관인 대전 아쿠아 월드의 늦은 개장을 바라보는 관계자들은 ‘세계 대백제전’과 맞춰 개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9월18일부터 10월17일까지 열리는 충청 방문의해는 세계 대백제전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

내ㆍ외국인을 포함하여 입장객 수를 약 260여만명으로 추산하고 있고 이중 외국인관광객 들만 20여만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주ㆍ부여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 대백제전을 관람하면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충청지역에서 대전의 O-월드와 대전 아쿠아월드가 있어 그나마 돌아가는 발길을 막을 수가 있다고 보는 시점이 지배적이다.

특히, 세계 최대의 동굴 수족관으로 태어날 대전 아쿠아월드는 기네스북에 등재 예정으로 있어 대전의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아쿠아월드 개장이 진입로와 도로변 가로수의 이전등 부대시설이 끝나지 않아 9월 중순경에 준공. 개장은 10월 말경이나 가능 하다는 겄이다.

대전 아쿠아월드 관계자는 “80%의 공정율로, 도색과 정리정돈 등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자체 부대시설 중 프드존 37개의 분양만 끝나면 모든 공사와 분양이 끝남으로 개장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관계기관도 “부대시설인 진입로 공사와 도로확장과 가로수 이전 등으로 10월 말로 잠정 개장 시기를 잡았지만, 대백제전과 연계 시켜 개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들은 “이제 공사는 마무리 되어가고 주변정리만 남았는데 하루속히 개장하여 관광명소로서의 면모를 갖추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