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지역의료기관 등과 매월 1회 치매관리 교육
하남, 지역의료기관 등과 매월 1회 치매관리 교육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4.03.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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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는 27일부터 하남시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진단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은 시와 지역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경찰서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매월 의료와 공공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기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1부 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 및 증상 지연을 위한 관리방법을 교육한다. 2부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치매가족 휴가제 등 사업 안내(건보공단),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 안내(경찰서), 치매지원서비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 비약물 프로그램 안내(하남치매안심센터) 등으로 구성했다.

이현재 시장은 “치매 진단을 받고 막연한 불안감에 힘들어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체계적으로 치매를 관리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